'15G 연속 출장' 신영록, 5호골 실패
OSEN 기자
발행 2009.05.18 17: 55

터키의 부르사스포르에서 활약 중인 '영록바' 신영록(22)이 시즌 5호골에는 실패했지만 이적 후 15경기 연속출장 기록을 이어나갔다. 신영록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밤 2008~2009시즌 터키 수페르리그 32라운드 트라브존스포르와 경기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장해 86분을 소화했으나 팀은 0-1로 석패했다. 신영록은 지난달 26일 데니즐리스포르전과 지난 3일 안탈리아스포르와 경기서 2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뒤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신영록은 수원 삼성에서 이적해 팀이 치른 15경기에 모두 나서 4골 4도움을 기록했고 팀은 8승 5무 2패를 기록했다. 부르사스포르는 15승 9무 8패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마지노선인 4위를 달리고 있는 갈라타사라이와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부르사스포르는 앞으로 남은 가지안테프스포르(25일), 이스탄불 부육셰히르(6월 1일)와 2경기서 최대의 승점을 쌓은 뒤 갈라타사라이의 결과를 지켜봐야만 하는 절박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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