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의 서울 공연에 힙합군단 무브먼트 패밀리들이 대거 게스트로 참여한다. 현재 전국 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바비킴은 30, 31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서울 앵콜 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 게스트로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해 은지원과 정인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계에 자신의 전성시대를 개막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비킴은 지난 3월 초 소극장 공연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낳았고 이어진 전국 투어 공연은 총 10개 도시에서 3만 관객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돼 공연계에 초미의 관심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게스트로 참여하는 은지원은 "바쁜 일정이지만 음악적 스승인 바비킴의 공연에 참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전국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비킴의 공연을 축하하고 싶다. 바비킴은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배울게 많은 뮤지션이다"라고 말했다. 바비킴은 "무브먼트 패밀리의 애정어린 축하무대에 감사한다. 음악적으로 든든한 동료를 둬 기쁘다. 이번 서울 앵콜 공연은 힙합과 소울이 어우러진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1월 중순 데뷔 16년만에 발표한 바비킴의 스페셜 음반 타이틀곡 '사랑.. 그 놈'은 온 오프라인에서 빅히트를 기록하면서 2, 30대 팬들의 감성을 흔들어 놓았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