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최지우,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첫 더빙
OSEN 기자
발행 2009.05.25 09: 54

배우 배용준과 최지우가 5월 초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첫 더빙 작업에 돌입했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주)키이스트 계열사 (주)디지털어드벤쳐와 (주)토탈프로모션으로 구성된 가 기획 제작 중인 한일 공동 합작 작품이다. 배용준 최지우가 직접 목소리 연기를 펼쳐 한일 양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용준과 최지우는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준상과 유진으로 연기를 펼친 데 이어 7년 만에 처음으로 목소리 연기를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됐다. 벌써 일본으로부터 애니메이션 관계자들은 리얼한 음향효과가 돋보인다는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관계자는 “5월 초 국내의 녹음실에서 첫 더빙 작업을 마쳤다”며 “드라마 속에서 애틋한 사랑을 보여줬던 준상과 유진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어떻게 펼쳐질지 배우 본인들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세계적인 명성의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페어에서 단독 부스로 출품되어 제2의 겨울연가 열풍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TV 판 애니메이션으로 올해 가을 한국과 일본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BO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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