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 됐다
OSEN 기자
발행 2009.05.26 07: 57

장나라가 2010년에 열리는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5일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시작된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기공식 행사에서 장나라는 한국무역협회(KOTRA) 조환익 사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이후 진행된 시삽식에서 한·중 정, 관계 인사들과 함께 한국관 건설의 첫 삽을 펐다. 이날 무대에서 장나라는 "내가 많이 활동하고 있는 중국에서 열리는 엑스포에서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한국관 홍보대사로 임명돼 기쁘게 생각한다. 홍보대사로 첫발을 내딛은 만큼 열심히 활동해 한국을 알리는데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번에 지어질 한국관은 한글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전시관과 영상관, 홍보관, 한국형 정원 등을 함께 조성하는데 이번 한국관의 규모는 한국이 참가한 역대 엑스포 가운데 가장 크게 건설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조환익 코트라 사장, 중국 측의 양슝 상하이 부시장, 홍하오 상하이 엑스포 사무협조국장등 한·중 정,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장나라는 귀국 후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하늘과 바다’의 동명 타이틀인 노래 ‘하늘과 바다’를 통해 국내에서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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