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만만2', 포맨변신-화제게스트도 안먹히네..月예능 꼴찌
OSEN 기자
발행 2009.06.02 08: 10

강호동, 윤종신, MC몽, 최양락 등이 진행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2-요절복통 유.치.장'이 달라진 포맷과 화제성 게스트에도 불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야심만만2'는 전국기준 7.3%를 기록했다. 5월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6.9%보다는 소폭 오른 수치지만, 월요 심야 예능 꼴찌의 성적이다. 11일 방송이 8.9%, 4일 방송이 8%, 4월 27일 방송이 9.5%, 4월 20일 방송이 7.5%를 나타낸 것과 비교했을 때에도 하락세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놀러와'는 12.8%, KBS 2TV '미녀들의 수다'는 8.3%를 각각 나타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부터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 '야심만만 2'는 MC들이 유치장에서 게스트를 맞는 설정인 ‘유.치.장’(유머가 판치는 장)으로 게스트들은 각각의 죄목에 대한 토크를 풀어간다. 1일 방송에서는 MC몽의 여자친구 탤런트 주아민, MBC '내조의 여왕'으로 인기몰이한 탤런트 윤상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이런 포맷 변신과 화려한 게스트에도 불구, 아직까지 그 변신의 효과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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