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김선아 짝사랑으로 '시티홀' 카메오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9.06.04 08: 23

가수 탁재훈이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김은숙 극본, 신우철 감독, 예인문화 제작)에 김선아의 짝사랑으로 깜짝 출연한다. 탁재훈은 4일 방영되는 12회에서 미래(김선아 분)가 어릴 적 흠모했던 동네오빠 ‘닥터 탁’을 연기한다. ‘닥터 탁’은 준수한 외모와 지성을 자랑하는 미래의 어릴 적 짝사랑 동네오빠로 실랑이를 벌이고 있던 조국(차승원 분)-미래와 우연히 마주친다. 세 사람은 함께 술자리를 갖게 되고 닥터 탁을 향한 미래의 애정 어린 눈빛은 끝내 조국의 질투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신경전이 이어진다. 탁재훈은 오랜 친구인 김선아의 부탁으로 카메오로 출연을 결심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탁재훈은 “선아와는 모델 시절부터 친구였기 때문에 카메오를 흔쾌히 수락했다. 차승원씨와도 같이 방송 한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다. 오랜만에 연기하려니까 어색했는데 차승원씨와 김선아씨가 너무 편하게 대해주어서 부담 없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miru@osen.co.kr 예인문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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