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노홍철의 한결 같은 마음에 마음의 문 열어"
OSEN 기자
발행 2009.06.08 07: 56

가수 장윤정과 노홍철이 연인 임을 알렸다.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그 동안 가수 장윤정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모든 이들에게 먼저 알리는 게 도리라 여겨 보도자료를 보내게 됐다. 데뷔 후 6년이 지난 지금, 트로트퀸 장윤정 양이 드디어 연애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가수활동을 위해 사생활을 접어둔 채 일에만 전념했던 장윤정 양이 처음으로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한 남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했다. 주인공은 바로 방송인 노홍철이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했고 이제 갓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초보 연인이다. 두 사람이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 데는 노홍철의 끊임없는 정성이 작용했다. 2년여 가까이 장윤정을 향해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준 그의 진심이 장윤정을 감동시켰고 결국 장윤정 역시 노홍철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고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 아직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제사실을 밝히는 데는 장윤정 양의 바람 때문이다. 장윤정은 "지금 출연하고 있는 SBS '골드미스가 간다' 프로그램 특성 상 일반인 남성과 맞선을 봐야 하는데 남자친구가 있는 사실을 숨기고 다른 남성과 맞선을 본다는 것이 맞선남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또 시청자에 대한 도리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노홍철이란 사람은 매우 진중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데뷔 이후 처음 사랑에 빠진 장윤정을 지켜보는 우리는 너무도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장윤정과 노홍철이 예쁘게 만남을 이어가길 바라며 두 사람의 진실한 사랑을 응원하고 싶다. 용기를 내어 고백한 장윤정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며 이제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두 사람의 예쁜 사랑 조심스럽게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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