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용우, '스타일' 주인공 캐스팅... 류시원과 대립
OSEN 기자
발행 2009.06.08 10: 33

신예 이용우가 ‘찬란한 유산’ 후속인 SBS 새주말극 ‘스타일’의 주인공 민준역에 캐스팅됐다. 이용우는 패션지 ‘스타일’의 포토그래퍼 겸 패션 에디터인 김민준을 연기한다. 김민준은 모델 출신으로 패션 센스 넘치는 인물로 섬세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뭇 여성들의 선망과 관심의 대상이기도 하다. 편집장 박기자(김혜수 분)와 피쳐팀 어시스턴트인 이서정(이지아 분)과의 사이에서 묘한 감정을 느끼며 서우진(류시원 분)과는 대립관계를 형성한다. 윤은혜와 파격적인 패션 화보로 주목을 받기도 했던 이용우는 181cm의 키에 남성적인 외모와 탄탄한 몸으로 패션·광고계에서 톱모델로 활동해 왔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한 그는 2002년 동아 무용 콩쿨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한 현대무용계의 손꼽히는 인재이기도 하다. 이용우는 “매우 영광이다. 캐스팅 확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다.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만큼 노력과 열정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류시원·이지아·김혜수에 이어 이용우까지 4명의 주인공의 캐스팅을 마친 ‘스타일’은 곧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며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8월 초 첫방송 예정이다. miru@osen.co.kr 예인문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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