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체라노의 바르셀로나행은 충분히 가능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수비형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25, 리버풀)의 바르셀로나행이 유력해지고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강하기 위해 리버풀에 마스체라노의 이적을 문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마스체라노의 에이전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방송국 'RAC1'과 가진 인터뷰에서 "마스체라노는 기꺼이 바르셀로나의 이적 제의를 받아들일 것이다"고 말했다. 에이전트는 또 "3관왕을 달성한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 당연히 '예스' 라고 대답할 것“이라며 ”티키 베기리스타인 단장과 이적과 관련해 직접 만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마스체라노의 몸값으로 2300만 유로(약 404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