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10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벌어졌다. LG 선발 봉중근의 8이닝 무실점 호투와 2회 권용관의 선제 결승타 등 오랜만에 시원하게 터진 타선에 힘입어 8-0으로 승리를 거뒀다.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LG 우규민이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잠실=윤민호 기자y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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