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개그맨 윤형빈이 생애 첫 단독 MC를 맡는다. 윤형빈은 케이블 위성TV Q채널에서 생애 첫 단독 MC 자리를 거머쥐게 됐다. Q채널이 새롭게 선보이는 'behind'의 진행을 맡는 것. 그 동안 독설개그 이미지로 인기를 모은 윤형빈은 KBS 2TV '개그콘서트',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등이 출연 중이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단독 MC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형빈은 "단독 MC는 처음이라 부담스럽지만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며 "'behind'라는 프로그램 제목처럼 시청자에게 익숙한 왕비호가 아닌 새로운 윤형빈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박범렬 제작 PD는 "정곡을 찌르는 윤형빈의 통쾌한 직설 화법이 진실을 파헤치는 프로그램 성격과 부합돼 결정하게 됐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behind'는 기존에 갖고 있는 선입견이나 편견 이면에 숨겨진 진실,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18일 첫 방송된다. nyc@osen.co.kr Q채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