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셋째 득남 기쁨 미니홈피에 남겨
OSEN 기자
발행 2009.06.15 09: 01

가수 션이 득남을 한 기쁨을 미니홈피에 드러냈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14일 오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셋째를 득남했다. 션은 15일 오전 6시 58분 자신의 미니홈피에 "우리 하율이가 세상에 태어났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득남의 기쁨을 함께 했다. 션은 "우리 하율이가 세상에 태어났다. 6월 14일 오전 9시 32분에 우리 셋째 하율이가 세상에 태어났다. 2.58kg 으로 조금 작게 세상에 나왔지만 하율이 그리고 엄마 혜영이 둘다 건강하다. 작게 나서 크게 키운다는 말 우리 하율이를 위한 말이 아닌가 싶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하율이를 우리 가정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10개월 동안 수고하고 배 아파서 아이를 낳은 혜영이에게 감사하고 10개월 동안 엄마 뱃속에서 잘 자라고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준 하율이에게 감사하다. 세 아이의 아빠가 된 나는 더욱더 큰 책임감을 갖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끝으로 션은 "천사가 3명의 아이를 낳아 주었는데 이제 천사 날개를 줘도 하늘로 날아가지 않겠지?"라며 아내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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