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NE=조경이 기자] 공포 영화 ‘여고괴담5-동반자살’(감독: 이종용)의 등급이 15세 이상 관람가로 확정됐다. ‘여고괴담5’의 등급이 15세 이상 관람가로 확정되면서, 15세 이상 관객이면 누구나 볼 수 있게 됐다. ‘여고괴담5’는 여고를 무대로 매번 새로운 소재와 이야기, 혁신적인 영화 기법을 선보이며 공포영화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은 ‘여고괴담’ 시리즈의 탄생 10주년을 맞이해 제작된 작품이다. 시리즈 최강 공포로 무장한 다섯 번째 여고괴담이 선택한 ‘공포의 대상’은 바로 여고생들의 ‘동반문화’다. 학교에 갈 때도, 공부를 할 때도, 화장실 갈 때도, 무슨 일이든 함께하려는 여고생들이 죽는 순간도 함께 하자는 위험한 약속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끔찍한 결과를 그리고 있다. 역대 최고인 5545:1의 경쟁률을 기록한 공개 오디션에서 발탁된 오연서, 장경아, 손은서, 송민정, 유신애가 기라성 같은 선배들의 뒤를 이어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을 펼친다. 제작자 이춘연 대표는 “1편은 ‘고질라’와, 3편은 ‘터미네이터 3’와 같은 시기에 개봉했다”며 “ ‘여고괴담’의 귀신은 블록버스터와 싸우는 운명을 타고난 셈이다”고 말했다. 6월 18일 개봉하는 ‘여고괴담5’는 24일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과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