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음악여행 라라라’에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전격 출연한다.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을 차용한 'Sounds Like Teen Spirit'이라는 부제 아래 아이돌의 음악세계에 관해 마련된 기획특집에서는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출연해 평소에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는 서로의 히트곡 'Gee', 'Sorry Sorry'를 바꿔 불러 색다른 매력을 공개했다. 슈퍼주니어 강인,이특,성민,예성,규현,려욱,동해는 소녀시대의 'Gee'를 특유의 상큼한 매력에서 부드러운 남성미가 넘치는 재즈스타일의 곡으로 재탄생 시켰으며 소녀시대는 슈퍼주니어의 2009년 최고의 히트곡 'Sorry Sorry'를 환상적인 화음과 함께 어쿠스틱한 곡으로 표현해냈다. 슈퍼주니어 성민은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함께 소녀시대 써니와 'Falling Slowly'를 즉석에서 열창해 MC 김창완을 감탄케 했다. 김창완은 “녹화 들어가기 전 화음을 맞춰보는 모습을 인상 깊게 지켜봤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는 음악을 시작하게 된 각자의 에피소드 공개와 함께 앞으로 음악 안에서 꾸준히 성장하게 될 그들의 당찬 포부과 마음 속 음악에 관한 고민들을 대선배인 MC 김창완과 함께 나누며 세대, 장르간의 벽을 허물고 진솔한 음악세계를 공유할 예정이다. 24일 밤 12시 35분 방송.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