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25~35’ 연령대의 여성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성형정보를 얻고 병원지명도와 시술후기에 따라 시술선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커뮤니티 마이클럽(www.miclub.com)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여성 1017명을 상대로 리서치 ‘나 이럴 때 성형하고 싶다’ 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성형정보는 어디서 얻는가 하는 질문에 과반수를 넘는 72%의 여성들은 인터넷을 꼽았다. 이어 TV방송이 10%, 언론기사(잡지/신문)가 9%로 집계됐다. 더불어 인터넷에서 성형정보를 얻는 여성이 주로 이용하는 매체는 ▲인터넷 커뮤니티 66% ▲인터넷 기사 17% ▲블로그 8% 순으로 집계됐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는 여성 중 과반수 이상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성형정보를 얻는 셈이다. 이렇게 얻은 성형정보는 실제 성형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답한 이 중 39.2%는 이를 바탕으로 시술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해 인터넷 내에서의 정보영향력이 실제 시술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작년 여성 커뮤니티 E사에서 동일한 질문으로 진행한 설문의 응답률이 ▲인터넷 43% ▲TV방송 31% ▲잡지/신문 14% 순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성형 정보를 입수하는 통로가 인터넷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병원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병원의 지명도 > 시술후기 > 비용 순이라고 답해 성형 업체들의 온라인 마케팅이 고객과의 접점 확보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