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미, 연극 '관객모독' 주인공 출신 화제
OSEN 기자
발행 2009.07.05 10: 52

신예 길미가 배우 겸 힙합 가수 양동근이 연출한 뮤지컬 ‘관객모독’의 여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은지원이 피처링한 곡 ‘러브컷츠’로 데뷔해 온라인 핫코드로 떠오른 길미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자 네티즌들이 길미의 과거 이력을 찾아낸 것이다. 양동근은 연극 '관객모독'을 연출할 당시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 중이던 길미의 공연을 보고 탁월한 랩 실력에 반해 길미 섭외에 공을 들였다. 길미는 “당시 마음의 스타였던 양동근과 함께 작업한다는 게 믿겨지지 않았다. 당장이라도 군복무 중인 양동근을 찾아가 데뷔 앨범을 전해 주고 싶을 정도로 감사한 분이다”고 양동근과의 인연을 밝혔다. 길미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러브컷츠’는 물론 바비킴이 피처링한 곡 ‘러브시크’ 또한 잔잔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happy@osen.co.kr GYM 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