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캔버스 인 뉴질랜드’ 세미나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9.07.06 10: 23

뉴질랜드관광청, 100% 퓨어 캠페인 10주년 맞아 뉴질랜드관광청이 지난달 30일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그린 캔버스 인 뉴질랜드’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뉴질랜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100% 퓨어(Pure) 뉴질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리처드 만(Richard Mann) 주한 뉴질랜드 대사를 비롯해 미디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뉴질랜드 정부가 책임관광(Responsible)과 지속가능한 관광(Sustainable Tourism)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지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리차드 만 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축사에 이어 ‘뉴질랜드 관광 전략 2015’와 ‘그린 퀄마크(Qualmark Green) 인증제도’ 등의 뉴질랜드 친환경 정책 및 사례 소개, 뉴질랜드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출연한 영상물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뉴질랜드의 에코투어리즘 목적지로서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함께 전시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퀄마크는 뉴질랜드의 숙박시설, 기타 관광상품 등에 부여하고 있는 일종의 품질 인증제로 뉴질랜드 정부는 지난해부터 기존 퀄마크에 환경기준이 한층 보강된 그린 퀄마크를 시행, 자원관리와 수자원 보존 등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리처드 만 대사는 “뉴질랜드는 자연에 가장 가까운 나라”라고 전하며 “세계적으로 환경과 관광을 접목시킨 산업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뉴질랜드는 친환경 관광산업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질랜드는 지난 1999년부터 ‘100% 퓨어 뉴질랜드’ 캠페인을 전개, 뉴질랜드 국가 브랜드 인지도 형성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지구상에서 가장 어린 나라’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뉴질랜드의 깨끗한 자연과 그린 이미지를 알리고 있다. (주)여행미디어 박은경 기자 www.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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