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배구, U대회 예선서 2승 2패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예선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 5일 세르비아서 열린 2009 제25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예선 4차전서 레바논에 3-0(25-17 25-15 25-16)으로 낙승했다. 1차전서 남아공(3-0)에 완승을 거둔 한국은 2, 3차전서 러시아(0-3)와 세르비아(1-3)에 연패했으나 이 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총 23개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서 한국은 세르비아, 러시아, 스웨덴, 레바논, 남아공과 함께 A조에 속해 있으며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한국은 6일 스웨덴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parkr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