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중앙고속과 업무협력 체결
OSEN 기자
발행 2009.07.06 10: 26

여행객 공동 유치로 경기관광 활성화
경기관광공사는 경기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여행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26일 중앙고속과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경기관광공사는 중앙고속의 58개 노선을 활용, 600만명 이상의 승객을 대상으로 경기관광 동영상 홍보를 비롯해 DMZ, 헤이리 예술마을 등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 및 셔틀버스 운영 등 국내외 여행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공동 노력을 전개한다. 또 홈스테이를 활용해 외국인 여행객을 유치, 민간차원 해외교류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상호 협력한다.
특히 DMZ관광은 기존의 안보관광 이미지를 탈피하고 평화·생태체험과 예술체험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경기북부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상품을 개발, 홍보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동안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임진각 리모델링, 임진각 증기기관차 복원 전시, 헤이리 예술마을 관광활성화 등 경기 북부지역 관광자원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양사가 가지고 있는 사업역량 및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DMZ, 헤이리 예술마을, 임진각 증기기관차 등 경기북부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경기도가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품화함으로써 많은 여행객들이 경기도를 보다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여행미디어 주성희 기자 www.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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