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9번째 싱글 한일 동시 공략
OSEN 기자
발행 2009.07.10 10: 40

'오리콘의 혜성' 윤하의 9번째 일본 싱글 '걸'(Girl)이 7월 22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매된다.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윤하의 일본 앨범이 국내에서 동시에 발매되는 건 데뷔 이후 처음이다. 때문에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싱글에서 윤하는 두 곡을 작사, 한 곡을 작곡하며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9번째 싱글 '걸'은 전체적으로 트렌드를 이끄는 새로운 감각적인 사운드에 명쾌하고 투명한 윤하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귀를 잡아끈다. 수록곡 중 윤하와 진(JIN)이 공동작사로 참여한 '걸'은 맑은 피아노 소리에 윤하의 영롱한 보이스가 잘 어울리는 곡이다. 특히 윤하가 작사, 작곡한 '다하지 못한 말(오쿠리소비레타 코토바)'은 윤하의 3집 Part. A에 '사랑하다'로 한국에 소개된 곡으로 발라드 멜로디에 색다른 편곡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이번 싱글은 현재 일본에서 떠오르고 있는 프로듀서 진(JIN)이 야심차게 제작한 것으로 진(JIN)에게는 윤하가 최초로 작업한 여성 가수이자 외국인 가수라는 점 때문에 일본 음악 팬들과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윤하는 현재 일본에 머무르며 9번째 싱글 발매를 위한 홍보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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