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쁜 실점에 인상 찡그리는 봉중근
OSEN 기자
발행 2009.07.16 19: 02

2009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즈의 경기가 16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졌다. 좌완 최고를 다투는 LG 봉중근과 SK 김광현의 맞대결이 벌어지며 SK가 8연패를 벗어날지가 관심거리다. 올시즌 두 투수의 맞대결서는 김광현이 먼저 미소를 지었다. 1회초 2사 1,3루 SK 정상호의 평범한 타구를 LG 유격수 권용관의 야수선택으로 실점을 하자 덕아웃으로 가던 봉중근이 인상을 찡그리고 있다. 봉중근은 이 야수선택으로 4실점을 더했다./잠실=손용호 기자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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