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즈의 경기가 16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졌다. 좌완 최고를 다투는 LG 봉중근과 SK 김광현의 맞대결서 김광현이 2연승을 하며 팀의 연패탈출에 힘을 보탰다. SK는 1회초만 상대팀 LG의 기록되지 않은 실책에 편승 6득점을 하며 10-4의 대승을 거둬 7연패 후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SK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여 연패탈출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잠실=손용호 기자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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