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을 통해 또 한번 저력을 과시한 배우 김선아가 KBS 2TV ‘연예가 중계-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해 “친구 김원희가 결혼할 당시 나도 결혼을 생각한 남자가 있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2년 전 김원희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던 김선아는 "사실 김정은과 짜고 못이기는 척 부케를 받았지만 그 당시 사귀는 사람이 있었고, 결혼 가능성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결혼에 대해 “여자로서 한 번은 웨딩드레스를 입어봐야 할 것 같다. 따라서 결혼은 언젠가 할 것이다”며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김정은, 채림과 함께 3:3 미팅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김선아는 또 “한 작품이 끝나고 나면 공허한 마음이 너무나 크다”며 “최고의 위치에 올라갔을 때 진심이 통하지 않고 허수아비 같다는 생각에 배우를 그만두려고 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선아와 함께한 게릴라 데이트는 오는 18일 9시 5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