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가 미국 전역에 생방송되는 토크쇼 웬디 윌리엄스 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조나스 브라더스의 미주 콘서트 오프닝을 장식하며 'Nobody'로 미주를 적시고 있는 원더걸스가 미국 전역에 생방송되는 토크쇼 웬디 윌리엄스 쇼(The Wendy Williams Show)에 출연한다. 원더걸스의 이번 출연은 원더걸스 팬을 자처하는 쇼의 진행자 웬디 윌리암스의 러브콜에 의한 것으로, 웬디 윌리엄스는 지난 6월 JYP USA를 통해 원더걸스의 출연을 요청했다. 이에 원더걸스는 뉴욕 현지 시각으로 20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FOX-TV 생방송 '웬디 윌리엄스쇼'에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토크쇼에는 원더걸스 외 미국 인기 프로그램인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로 사랑을 받은 코미디언이자,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진행자인 지미 펄론(Jimmy Fallon)도 출연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 측은 "원더걸스의 출연에 프로그램 프로듀서는 '노바디' 뮤직비디오와 비슷한 무대를 제작하는 성의를 보이는가 하면, 원더걸스의 팬을 자처하는 쇼의 진행자 웬디 윌리암스는 프로그램의 홈페이지(www.wendyshow.com) 예고편에서 원더걸스를 '한국의 슈퍼스타(Korean Super star)'라고 소개하며 한국의 안부인사인 '안녕하세요?'를 한국어로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더걸스가 미국전역에 생방송되는 웬디 윌리엄스 쇼에 초청을 받아 무대를 가지게 되다니 꿈만 같은 일"이라고 고조된 마음을 전하며 "멤버들도 기쁜 마음과 긴장된 마음속에 무대준비를 하고 있다. 많이 고생하고 노력하는 원더걸스가 미국 내에서 점차 인지도와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모습이 무척 대견스럽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