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발매된 8집으로 대중과 마니아층 모두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발매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앨범판매차트 톱 3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드렁큰타이거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몬스터'(MONSTER)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9일 드렁큰타이거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2006년 MKMF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를 연출한 CF계의 거장 조풍연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볼거리가 넘치는 화려하고 세련된 영상미와 타이거JK의 음악적인 감각이 넘치는 표현력, 200명이 넘는 보조출연자와 함께한 군무신 등이 뮤직비디오 안에 펼쳐진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자마자 각종 힙합커뮤니티를 시작으로 유튜브 등의 동영상 전문채널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네티즌들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뮤직비디오”“오랜 시간 공을 들인 노력을 느낄 수 있는 명작”“파워 넘치는 음악과 한층 더 강력해진 드렁큰타이거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등의 찬사를 보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소속사 측은 "점점 경량화 돼가는 음반시장의 흐름에 역행하는 8집으로 음반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드렁큰타이거가 음반홍보의 최소 수단으로 그 의미가 점점 가벼워져 가고 있는 뮤직비디오에서도 자신만의 고집을 우직하게 표현해 대중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드렁큰타이거는 31일에 방송되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 및 공연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간다. happy@osen.co.kr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