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밴드가 ETPFEST2009 출연을 확정 했다. 서태지 밴드의 참여 확정에 따라 ETPFEST2009는 전대미문의 ‘별들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08년 7월, 4년 반 만에 돌아온 서태지의 8집 첫 공식 무대였던 2008년 8월 15일에 열린 ETPFEST2008 무대에 이어 정확히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8집 활동을 마무리하는 공식적인 무대 또한 ETPFEST가 된다. 마치 서태지의 전국투어 제목인 '더 뫼비우스' 처럼 서태지는 다시 출발점에 서게 된 것이다. 서태지는 ETPFEST가 지난 2001년 자신이 한국의 록문화의 발전을 꿈꾸며 기획하게 된 도심형 록 페스티벌 공연으로 벌써 5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그 감흥과 애착이 남다르다고 한다. ETPFEST2009에서는 나인 인치 네일스, 킨, 림프 비즈킷이라는 헤드라이너급 해외 빅 가수들에 이어 한국 대표 서태지밴드가 가세함에 따라 다시없는 최강의 라인업들이 당일 같은 시간대에 한 무대에 등장하게 되는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다. 매번 공연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서태지는 이번 ETPFEST2009에 어느 때보다 각별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 또 1년간 호흡을 맞춘 서태지밴드의 호흡과 컨디션은 현재 최정상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늘 그랬듯이 새로운 서태지만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서태지밴드는 전국투어를 마친 후 바로 ETPFEST2009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서태지밴드가 출연을 확정함에 따라 4팀의 초특급 팀 중 누가 헤드라이너가 돼 ETPFEST2009 화려한 폭죽과 함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지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happy@osen.co.kr 서태지 컴퍼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