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日 나고야 팬미팅 성황리 마쳐
OSEN 기자
발행 2009.08.04 08: 15

가수 휘성이 지난 2일 일본 나고야의 메이테츠 뉴그랜드 호텔에서 '휘성 재팬 팬미팅 인 나고야'(WHEESUNG JAPAN FANMEETING in NAGOYA)를 열고 300여명의 일본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팬미팅에서 휘성은 ‘안되나요’‘위드 미’‘인썸니아’ 등 자신의 히트곡 12곡을 열창했고 팬들의 요청으로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의 OST ‘레인 드롭’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팬들과의 대화, 애장품 증정, 사진 촬영 시간을 갖는 등 2시간 30분에 걸쳐 팬들과의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팬들과의 토크타임에서 “일본에 오기 전 영화 '지.아이.조'의 시사회에 참석했는데 어떤 관계로 참석하게 됐냐”는 질문에 “평소 배우 이병헌씨와 친분이 있어 직접 초대를 받아 시사회에 가게 된 것이다”라며 한류스타 이병헌과의 친분을 공개 해 눈길을 끌었다. 팬미팅에 참석한 한 여성팬은 “휘성이 계획에도 없던 곡을 팬들의 요청으로 선뜻 보여 준 것은 물론 공연장을 찾은 모든 팬들에게 손수 친필 사인 CD를 준비해 선물해줬다.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팬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우리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성황리에 팬미팅을 마친 휘성은 “공연을 했다는 느낌보다 말 그대로 팬들과 즐겁게 놀다 온 것 같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팬들을 만나고 나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빨리 새 음반으로 찾아 뵙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휘성은 9월 발매를 목표로 정규 6집을 준비 중이다. happy@osen.co.kr POP/UP Entertainm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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