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新 파워' 2NE1, 첫 앨범 10만장 돌파 코 앞
OSEN 기자
발행 2009.08.07 10: 43

2NE1이 첫 데뷔 음반 10만장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이 돈 케어’로 국내 모든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2NE1은 음반 역시 신인이라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판매고를 올리며 기성 가수들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음반이 발매된 지 한 달이 다 돼 가는데도 여전히 하루 1000여장 이상의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2NE1의 미니앨범은 계속 추가 제작해 총 8만장을 제작했는데 이것도 부족한 상황이라 최근 2만장을 추가 주문했다. 이로써 2NE1의 첫 미니앨범은 총 10만장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인인 2NE1이 음원 뿐만 아니라 음반 판매량이 한 달간 일정 수준을 유지한다는 것은 신인가수뿐만 아니라 기성가수들과도 비교했을 때 단연 돋보이는 결과다. 2NE1의 첫 미니앨범 수록곡 전체에 대한 호평이 크게 작용한 것이 주된 이유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실례로 싸이월드에 따르면 2009년 상반기 BGM차트 10위권 안에 2NE1의 곡이 3곡이나 포함돼 있으며 09년도에 발표한 2NE1곡의 총 누적판매량이 100만 곡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제 첫 음반을 발표한 2NE1은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욱 많은 그룹이다. 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니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2NE1은 최근 KBS ‘뮤직뱅크’3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 2주 연속 1위를 이어나가며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도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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