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대표이사 안성덕)가 7일부터 9일까지 두산 3연전 기간 동안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지난 2001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회원의 날과 겹친 8월7일 금요일에는 추첨을 통해 LG TV,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하이트 맥주 빨리 마시기’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8일 토요일 경기 전에는 선수들 사인회가 진행되며 서울대 병원 소아 청소년과와 함께 하는 어린이 무료 건강 검진 '사랑의 병원'도 운영된다. '썸머 크리스마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경기 전에 1루 출입구 광장에서 1000인분 분량의 한우 시식회가 진행되며 경기 전 세부 여행권이 걸린 퀴즈 이벤트를 50커플을 대상으로 열어 예선을 통과한 두 팀에게 클리닝 타임 때 진행될 결선 진출권을 준다. 또한 9일 경기가 끝난 후에는 ‘동춘 서커스단’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farinelli@osen.co.kr LG 트윈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