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라이프 200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가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안양 실내체육관과 비산중학교에서 개최된다. 대회 전날인 13일 6시부터는 안양시청 강당에서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전야제 행사를 갖고 그림자 쇼, 버블 쇼, 레이저 쇼 등의 공연과 다채로운 레크레이션이 마련된다. KBL 10개 구단에서 운영되고 있는 총 40개 유소년 클럽팀(저학년 20팀, 고학년 20팀)이 참가하는 ‘뉴욕라이프 200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방식은 초등학교 저학년(1,2,3,4학년)부와 고학년(5,6학년)부 등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조별 예선 경기를 거친 후,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 규칙은 FIBA 미니 바스켓볼 룰을 적용하며 전-후반 각 7분씩 진행된다(결승전은 10분씩 진행). 특히, 이번 대회에는 KBL 현역 심판들이 판정을 담당하여 대회 공신력을 높였다. 한편 15일 오후 3시 40분부터 시작하는 부문별 결승전은 MBC-ESPN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