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특별기획 '스타일'에 출연중인 배우 이지아가 오는 14일,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노래 실력까지 뽐낸다. '컵케익과 외계인'이란 제목의 이번 싱글은 상큼한 보사노바 리듬 위로 말랑한 멜로디와 이지아가 직접 작사한 엉뚱한 노랫말이 어우러진 개성 넘치는 곡. 이번 싱글은 '한일 특집극 텔레시네마 프로젝트' 중 '얼굴과 마음과 사랑의 관계'(극본 오이시 시즈카, 연출 이장수)에 삽입될 예정이다. 이지아는 이 작품에서 강지환과 함께 주연을 맡은 바 있다. 최경식 음악감독의 권유로 이번 싱글에 참여한 이지아는 노랫말을 직접 작사하는 것은 물론 여느 가수 못지않은 연습과 녹음 시간을 들이며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텔레시네마 프로젝트'측은 이지아의 '컵케익과 외계인'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국내 초대형 가수들이 참여한 곡들로 계속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오는 9월 극장 개봉 후, 11월경 SBS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issue@osen.co.kr 제이콥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