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최지우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스타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1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올해 '스타 명예의 전당'에 한류스타 최지우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최지우는 지난해 최불암에 이어 두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스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조직위는 "최지우는 그간 출연한 작품들을 통해 아시아 각국에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드라마 어워즈 쇼케이스 행사장에 '스타 명예의 전당' 관을 마련하고 최지우의 프로필과 대표적인 출연작 등을 소개한다.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인 최지우는 1996년 KBS 2TV '첫사랑'을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아름다운 날들'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을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 했고 일본 드라마 '윤무곡'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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