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미디어, 김상규 대표이사 연임 승인

㈜스포츠서울미디어는 21일 이사회를 통해 김상규 현 대표이사(사진)의 연임을 승인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2006년 8월 대표이사직에 취임한 이래 3년 간 괄목만한 경영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와 함께 주주들로부터 신임을 얻어냈다. 스포츠서울미디어 주주들은 "김 대표이사가 인터넷언론사가 처한 작금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영안정화, 수익창출 등의 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이사는 광고대행사 '웰콤'을 거쳐 스포츠서울21(현 스포츠서울데일리)에 입사했으며, 스포츠서울닷컴을 운영하는 스포츠서울미디어 총괄사업팀장과 미디어전략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14일에 진행된 임시주총에서는 최대형 EL상사 대표이사, 손세덕 TR 대표이사가 사외이사로 중임됐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