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탐희가 상큼 발랄한 골드미스가 되어 돌아온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극본 임현경 이초은 연출 박기호)에 골드미스 최주희 역으로 캐스팅 된 것. '공주가 돌아왔다'는 발레리나를 꿈꾸던 전업주부와 현모양처를 꿈꾸지만 최고의 발레리나가 된 두 여성이 팽팽히 대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발레리나 장공심역을 황신혜가, 전업주부 차도경 역을 오연수가 맡아 벌써부터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여기서 박탐희가 맡은 역할은 공심과 도경의 무용대학 후배이자 오성발레단 무대감독으로 대학시절, 저학년 때는 도경이 자신의 우상이었다가 남자 때문에 발레를 포기하고 공심의 남친과 결혼한 도경에 실망해 안티가 되었다.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이성 관계에 있어 결혼이 목적이 아니라 연애 자체를 즐기며 사는 전형적인 골드미스의 표본. 공심과 도경이 대립할 때 이유 불문하고 공심의 편에 서는 이른바 '공심 라인'으로 극에 재미를 더해할 예정이다. 박탐희는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전형적인 골드미스의 모습으로 행동이나 말투 의상까지 상큼 발랄하며 럭셔리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각오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 '공주가 돌아왔다'는 오는 9월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issue@osen.co.kr 비에스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