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이번주 日 공연 연다
OSEN 기자
발행 2009.08.25 18: 11

가수 겸 배우 안재욱이 늦여름 일본에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일본 투어는 지난해 3월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콘서트 이후 1년6개월 만의 공연으로 8월 27일 도쿄 국제 포럼과 30일 오사카 후생연금홀 두 곳에서 열린다. 지난 8월 19일 두번째 미니앨범 ‘사랑에 살다’를 한일 양국에서 동시 발매하며 가수로의 활동을 재개한 안재욱은 최근 일본의 대형음반매장 HMV의 예약판매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안재욱은 이번 공연을 위해 그간 공연에서 불렀던 곡 외에 팬들의 리퀘스트 곡 4~5곡을 레퍼토리에 추가해 풍성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앨범 녹음 중 발견된 성대낭종으로 인해 기존에 5월로 예정됐던 앨범 발매와 일본 공연이 3개월 미뤄져 8월에 개최되는 만큼 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안재욱은 이번 공연을 위해 금연과 체력보완에도 힘을 쏟았다. 지난 7월 그의 공식 팬클럽 ‘포에버’의 여름 캠프와 이번에 발매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사랑이 사랑을' 뮤직비디오에서 더욱더 건강하고 멋진 모습을 선보였던 그였기에 팬들의 기대도 크다. 일본 투어콘서트를 마친 후에는 한일합작 텔레시네마 '트라이앵글' 9월말 극장상영을 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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