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홈경기 자체 중계 안준모 캐스터 500경기 중계‏

LG 트윈스(대표이사 안성덕)가 지난 2003년 4월 5일 잠실 SK전부터 시행에 온 구단 자체 중계 방송이 8월 26일 잠실 히어로즈전으로 500회를 맞았다. 초기 소출력 라디오 중계로 시작된 중계방송은 2009 시즌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되고 있다. LG는 중계 방송을 위해 캐스터를 자체적으로 모집했으며, 이를 통해 중계를 맡게 된 안준모 캐스터는 방송 초기부터 지금까지 모든 경기를 중계해 역시 500경기 중계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 안준모 캐스터는 “국내 최초의 구단 자체 중계 방송 캐스터로 7년 동안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중계해 온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팬 여러분들이 즐겁게 야구를 볼 수 있도록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farinelli@osen.co.kr LG 트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