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37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과 이별한 톱스타 장진영의 장례식이 4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엄숙하게 치러졌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위암 검진을 받고 투병생활에 들어갔으나 최근 암세포가 몸 전체로 퍼져 의식을 잃을 정도로 상태가 나빠졌다. 그 동안 장진영의 빈소에는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추모식 중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를 읽은 안재욱이 눈물을 흘리며 퇴장하고 있다./광주(경기)=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