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문 인하대 교수, 영화진흥위원장 선임
OSEN 기자
발행 2009.09.07 11: 32

조희문(52) 인하대 연극영화학과 교수가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공석 중이었던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조희문 인하대 연극영화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조희문 교수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유인촌 문화부장관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임기는 지난 7월 사표가 수리된 강한섭 전 위원장의 잔여 기간인 오는 2011년 5월 27일까지다. 신임 조 위원장은 상주고와 한양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경인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하면서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석박사를 마치고 상명대 교수와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 정권의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문화부는 7월 사표를 제출한 영진위 비상임위원 6명의 후임자도 조만간 위촉할 예정이다. nyc@osen.co.kr 인하대학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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