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가 위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양배추는 서양에서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로 알려질 만큼 위에 좋은 단백질, 당질, 무기질, 비타민 등을 상당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여 위궤양과 위염증을 방지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위의 혈류량을 늘려 지방간을 개선해 준다. 그리고 단백질 대사 작용을 통해 간 기능을 개선시켜 주는 효능도 있어 위장약 성분으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양배추가 가지고 있는 영양성분을 온전히 다 섭취하려면 약간의 불편을 감수 해야 한다. 양배추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조리를 할 경우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양배추 즙을 만들어 먹는데 생즙이라 맛이 별로 없고 양배추를 갈아야 되는 시간도 따로 소요되는 불편이 있었다. 그렇다면 그런 불편 없이 쉽게 양배추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다행히 그런 불편을 해소할 제품이 있다. 바로 바이오벤처기업 엔존비앤에프에서 출시한 ‘위양배추100’이다. ‘위양배추100’은 양배추가 가지고 있는 영양소를 대부분 담고 있으면서 쉽게 먹을 수 있는 환(丸)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엔존비앤에프의 김영진 사장은 “양배추를 통째로 40도 이하 초저온에서 수분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한 후 분말을 만들어 환(丸) 형태로 만든 것이다”며 영양 손실이 없었던 비결을 전했다. 또한 이 제품은 소량으로 규격 포장되어 있어 바쁜 직장인들이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김 사장은 “양배추는 체내 지속성이 짧아서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양배추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효능들로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는 한국인들의 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자료제공: 엔존B&F홈페이지 http://www.nzoneworld.com)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