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재범 출연 '와일드 바니', 최종회 무기한 연기
OSEN 기자
발행 2009.09.08 11: 22

2PM의 아이돌 답지 않은 솔직하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매회 높은 시청률과 숱한 화제를 모은 Mnet '와일드 바니' 최종회가 무기한 연기된다. 총 8부작으로 기획된 ‘와일드 바니’는 8일 오후 6시 최종회인 8회가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2PM 재범의 한국 관련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와일드 바니’ 측은 "이미 지난 주 마지막회 촬영을 끝내고 편집까지 마무리했기 때문에 8일 최종회 방송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 2PM 멤버들은 물론 논란의 중심인 재범의 장난스런 모습 등이 방송을 탈 경우, 그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방송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에서나 '와일드 바니' 녹화 현장에서나 리더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던 박재범 군의 지난 실수가 안타깝다. 추후 상황이 허락 된다면 그들의 더 좋은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와일드 바니’는 지난 주 ‘건어물 남으로 지내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한 주간 화제를 모았다. 8회 최종회 방송에서는 2PM만의 코믹한 체육대회가 전파를 탈 예정이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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