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대다수 국내 야구팬들은 오는 9일 오후에 벌어지는 2009시즌 국내프로야구 두산 베어스-히어로즈전에서 두산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9일 오후에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 KIA 타이거즈-SK 와이번스전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6.47%가 두산이 갈길 바쁜 히어로즈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32.84%는 히어로즈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0.69%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4~5점-2~3점으로 두산 승리(9.06%)가 가장 많았고, 4~5점-6~7점 히어로즈 승리(7.69%), 6~7점-4~5점 두산 승리(7.57%)가 뒤를 이었다.
2경기 삼성-LG전은 참가자의 53.91%가 홈팀 삼성의 승리를 예상했고, 27.04%는 원정팀 LG의 우세에 투표했다. 같은 점수대를 예상한 참가자는 19.06%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6~7점-2~3점으로 삼성 승리(7.56%)가 최다를 차지했고, 2~3점-2~3점 같은 점수대(6.62%), 10+(10점 이상)-2~3점 삼성 승리(6.54%) 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KIA-SK전은 49.40%가 리그 선두 KIA의 우세를 전망했고, 35.07%는 원정팀 SK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5.54%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4~5점-2~3점 KIA 승리가 7.31%로 1순위를 차지했고, 2~3점-2~3점 같은 점수대(7.01%), 6~7점-4~5점 KIA 승리(6.61%) 순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치열한 순위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2009시즌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히어로즈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며 "히어로즈 역시 리그 막판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을 버릴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양팀의 총력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9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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