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레거시…냉각호수 결함 발생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이달부터 국내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한 일본차 스바루가 미국에서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
13일 스바루코리아의 최명희 PR매니저는 “미국에서 현재 리콜을 실시하고 있는 아웃백과 레거시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과 생산년도는 같으며, 문제가 되는 리콜대상기간에 생산된 모델인지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내일(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리콜 실시에 대한 스바루코리아의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작년 7월31일부터 12월1일까지 생산돼 판매된 스바루의 아웃백과 레거시 2만9443대가 무단변속기(CVT) 충돌 시 냉각호수에서 액체가 누출될 수 있는 결함이 발생해 리콜되고 있다. 스바루 미국법인은 해당 차종의 냉각호수에 대해 무상으로 교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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