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신동, 앨범 '땡스투' 통해 여친에 청혼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5.14 15: 09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암호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을 전했다. '로맨틱한 남자' 신동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신동은 13일 발매한 슈퍼주니어 4집 '땡스 투'(Thanks to)에 여자친구에게 암호로 청혼을 했다. '땡스 투' 내용을 보면 'B2B8,B4B9,B3A8,,B3C6,B4B9,A4A7B4,B5B6B2,B5B8,A2B8,C3B7B3,B5B6B2,B5B8,B3C7B2,A4B7,B3A8,A5B8,B4B8B3,B5A9,A2C6B4,A4A10,B3A7B3,B3C6B7B2,B5B9'다.

 
이 암호를 푸는 방법은 A,B,C는 키보드의 첫째줄, 두째줄, 세째줄을 의미한다. 숫자는 그 줄의 키보드 순서다. 그러니깐 저기서 B2B8은 키보드 둘째줄에서 두번째, 키보드 둘째줄에서 여덟번째니까 'ㄴ''ㅏ'를 합쳐 '나'가 되는 식이다.
 
이런 식으로 풀어나가면 '나리야, 우리 결혼하자. 청혼하는 거야. 사랑해줄게. 영원히'란 의미가 된다.
 
이 같은 해석은 슈퍼주니어와 신동의 팬들에 의해 이뤄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14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신동이 여자친구에게 청혼을 한 것이 맞다. 로맨틱한 신동에게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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