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비가 이성으로 보인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MBC 예능프로 '놀러와'에 출연한 이효리는 동반 출연한 비에 대해 "한 번도 비를 이성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얼마 전에 그렇게 생각하게 된 사건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효리는 "비와 같은 태닝샵을 다니는데, 칸막이만 있고 위에가 뚫려 있다"며 "옆방에 비가 들어갔는데 옷 벗는 소리와 로션 바르는 소리가 들리더라. 나도 모르게 상상하게 됐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
비 또한 "이효리를 이성으로 생각해 본 적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단호한 대답을 해 천하의 이효리도 당황하게 만들었다.
비, 이효리 외 그들의 절친 안혜경, 손호영, 김광민이 출연하는 이번 녹화분은 '슈퍼스타 빅매치 - 프렌즈가 떴다'라는 제목으로 1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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