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극 '김수로'에서 김수로왕을 맡은 지성이 모래판 위에서 말을 타고 거침없이 내달리는 무한질주 동영상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돼 화제다.
김수로는 변한 12소국을 통일한 가야 최초의 왕으로서, 북방 유목민족인 제천금인 족장 김융(김형일 분)과 정견비(배종옥 분)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친모인 정견비의 존재를 알지 못한 채 왕이 되기 전까지 온갖 시련을 겪으며 성장하는 인물.
극 중 지성은 의협심 강하고 온화한 군주의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만인을 단번에 사로잡는 강인한 카리스마를 지닌 모습으로 지성만이 보여줄 수 있는 군주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지성은 '김수로'에 캐스팅 된 직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승마와 무술을 연마해 왔다. 거침없이 말을 타는 30초 남짓한 지성의 승마 동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잠깐 봤는데 포스 장난 아님" "지성이 연기하는 김수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고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수로'는 시대를 앞서간 철기 문명과 해상 교역을 통해 독보적인 경제발전과 문화를 이룩해나간 신비의 국가 가야의 모습을 재조명하고 가야 건국의 중심에 있던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새롭게 그려나갈 예정이며, 29일 첫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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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