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과 소녀시대 윤아가 연인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 의혹(?)의 눈초리를 받았다.
소녀시대와 2PM이 캐리비안 베이(이하 '캐비')의 뮤직비디오에 동반 캐스팅 돼 출연한 것. 25일 처음으로 공개된 캐비 뮤직비디오 풀버전에서 두 멤버는 실제 연인임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눈빛 연기와 연인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해 관계자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이를 지켜 본 팬들과 누리꾼들은 "둘이 실제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캐비 뮤직비디오에서는 이처럼 화제에 오른 택연-윤아 커플뿐만 아니라 2PM의 찬성과 닉쿤, 소녀시대의 서현과 유리 역시 각각 짜릿한 커플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영상에서 드러나는 멤버들끼리의 삼각 관계와 택연-윤아 커플의 서로에 대한 질투는 극의 흥미를 한층 돋워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소녀시대와 2PM의 멤버들은 이번 촬영에서 특유의 섹시한 카리스마와 건강미를 녹여내며 완벽한 '한국판 Bay Watch'를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캐비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두 그룹이 함께 입을 맞춘 신곡 '캐비송(CABI Song)'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가요계의 슈퍼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와 2PM의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된 이번 캐비 송은 티아라, 포미닛 등 아이돌 앨범 작업을 통해 최고의 히트 메이커로 유명한 신사동 호랭이(본명 이호양)가 작곡에 참여하고, 뮤직비디오는 스타 감독으로 유명한 차은택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아 파급력있는 컨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이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택연과 윤아는 공개 연인임을 선언한 거냐" "둘이 잘 되었으면 좋겠어" 등 수많은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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