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亞 유스배구 준결승서 중국에 완패

한국이 제 8회 아시아 유스(17~18세) 여자배구 선수권대회에서 중국에 완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중국과 4강전에서 0-3(23-25 21-25 18-25)으로 패했다.

한국은 26일 카자흐스탄을 3-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해 오는 28일 일본과 태국 경기의 패자와 3, 4위전을 치른다.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내년 세계유스배구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parkr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