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김병주 심판위원이 개인 통산 1500 경기 출장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 심판위원은 1994년 7월 22일 전주에서 열린 쌍방울-삼성전에 3루심으로 첫 출장, 올해로 프로 경력 17년째를 맞이했다. 27일 현재 1497경기에 출장 중이다.
2005년 8월 9일 사직 롯데-KIA전에서 프로 통산 21번째 1000경기 출장을 기록한 김 심판위원은 오는 30일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삼성전에 프로 통산 18번째로 1500경기에 출장하게 된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는 1500경기에 출장하는 김병주 심판위원에게 대회요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