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팀 역대 한 시즌 최대 홈 매진 기록을 세웠다.
두산은 30일 "당일 열린 잠실 삼성전서 2만7000매 입장권이 오후 6시 37분 경 모두 매진되었다"라고 밝혔다. 전날(29일)에 이어 2경기 연속 홈구장 입장권 매진 기록인 동시에 올 시즌 두산 홈 경기 9번째 매진으로 이는 베어스 구단 사상 최다 매진 기록이다.
구단 관계자는 "30일 현재까지 올 시즌 두산은 삼성, SK와 함께 올 시즌 홈 최다 매진 기록(9회)을 작성 중이다"라고 밝혔다. 단일 시즌 홈 경기 최다 매진 기록은 1995년 삼성의 37회 기록이며 2만 석 이상의 관중석을 갖춘 구단의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지난해 롯데의 19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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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이 날 프로야구 통산 1억명 관중 돌파와 동시에 잠실구장 2만 7천명 입장으로 만원을 기록했다./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