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맨'의 패러디 열풍이 눈길을 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아이언맨' 패러디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기를 주인공으로 귀여우면서도 '아이언맨2' 못지 않은 완성도 높은 그래픽의 '아이언 베이비' UCC 영상이 대표작.

해외 네티즌이 직접 제작한 '아이언 베이비' UCC 영상은 대표 인기작.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후 존 파브로 감독이 직접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영상은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등으로 알려진 Patrick Boivin이 자신의 딸을 주인공으로 만든 것이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아기가 아이언 수트를 개발해 '아이언 베이비'로 새롭게 탄생, 토끼 악당들을 물리치고 돌아온다는 내용의 이 영상은 "부유하고 똑똑한 아기(A Rich and Brilliant Baby), 놀라운 무기를 만들어내다(Just Create the Ultimate Weapon)"라는 카피까지 어우러져 재미를 더한다.
특히 귀여운 아기를 주인공으로 한 발상의 전환이 눈길을 끄는 한편, 그에 꼭 맞는 베이비용 수트부터 가슴에 박힌 아크 원자로와 시원한 비행과 독특한 착륙 장면, 액션에 이르기까지 섬세하게 재현해내며 완벽에 가까운 그래픽으로 놀라움을 안겨준다. 14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전세계 네티즌들은 "귀여운 아기가 아이언맨으로 변신? 재미있는 발상이다!"(startdormtt), "아이언맨 딸 아이언 베이비 왕 귀엽네요"(cruelrose), "깜찍한 아이가 등장하는 아이언맨이 나온다면 당장 달려갈 듯!"(oasis_go), "너무 귀여운 아기! 진짜 영화처럼 멋지네요"(akusking), "지금까지 중 최고로 재밌는 영상!"(Dapointyman)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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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제공.